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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정부세종청사 1호。 개소 뒤 중증장애인 410명 고용
내년 훈련지원비 월 10만 원 신설·경영컨설팅 예산 3배 확대
장애인카페 118호。 오픈
◇ 정부세종청사서 1호。 시작
10년 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청사 한켠에 문을 연 작은 카페가 전국 118곳으로 늘었습니다.
중증장애인이 직접 원두를 갈고 손님을 맞는 장애인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이야기입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17일 서울세관。에서 장애인카페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일과 내일을 잇는 10년'을 부제로 내건 이번 행사는 성과를 돌아보고 다음 10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출발은 2016년 정부세종청사。이었습니다.
매장 3곳, 근로자 14명으로 시작한 사업은 2026년 7월 118호。 개소까지 이어졌습니다.
◇ 중증장애인 410명 일자리
그동안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은 중증장애인은 모두 410명입니다.
단순히 。포 수를 늘린 것이 아니라,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제 역할을 갖고 일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확산시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카페는 공공기관 안에 설치되는 방식입니다.
정부는 원두와 장비, 인테리어 등 초기 투자비를 개소당 5천만 원에서 8천만 원까지 전액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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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중증장애인 2명 이상을 직접 고용하고, 전체 근로자의 70% 이상을 장애인으로 채워야 합니다.
수익금도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임금 인상과 추가 채용에 우선 쓰도록 했습니다.
직무의 폭도 넓어졌습니다.
◇ 2024년부터 장애인편의。 도입
정부는 2024년부터 장애인편의.인 'CU 함께가게'를 새 업종으로 도입해 선택지를 늘렸습니다.
일자리 사업 자체도 몸집을 키웠습니다.
2007년 시작된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 규모는 2016년 1만 4,827명에서 2026년 3만 5,846명으로 늘었습니다.
내년에는 2,600명이 더 늘어 3만 8,446명이 되고, 예산은 246억 원 증액됩니다.
일자리 유형별로는 주 40시간 근무에 월 216만 원을 받는 전일제가 8,090명, 주 20시간 시간제가 4,375명입니다.
주 14시간 안팎으로 일하는 복지형 참여형 일자리가 2만 694명으로 가장 많고,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1,327명,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1,360명이 뒤를 잇습니다.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지원사업은 2008년부터 시행돼 왔습니다.
직업상담과 평가에서 시작해 직업적응훈련과 취업 알선, 취업 후 적응 지원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훈련에 참여하는 장애인에게 주는 훈련수당은 올해 월 13만 원에서 내년 15만 원으로 2만 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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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기는 지원도 있습니다.
◇ 장애인 직업재활 훈련에 지원비
내년 7월부터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훈련받는 모든 장애인에게 월 10만 원의 훈련지원비가 지급됩니다.
6,700여 명에게 7개월간 지원되며 예산은 20억 원입니다.
시설 운영을 돕는 경영컨설팅 예산도 올해 3억 5천만 원에서 내년 10억 원으로 세 배 가까이 늘어납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834곳, 이용 장애인은 2만 2,183명입니다.
이 가운데 훈련장애인은 6,746명입니다.
기념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이 일일 인턴으로 위촉돼 앞치마를 둘렀습니다.
주문 접수와 음료 제조, 고객 응대까지 직접 해보며 현장 근로자들의 고충을 들었습니다.
카페 운영에 힘써 온 관계자들에게는 '동행 감사패'가 전달됐습니다.
차전경 장애인정책국장은 "카페 I got everything이 지난 10년 동안 중증장애인들에게 자신감과 자립의 기회를 제공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더 많은 장애인이 자신의 적성과 강.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약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경청하여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1호。이 문을 연 세종을 비롯해 대전과 충남 공공기관에 이 모델이 얼마나 더 확산될지가 다음 10년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새로 생기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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