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인 민홍철 의원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제4차 중앙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공천 규칙 당헌 개정안이 오늘(15일) 당 최종 의사결정기구인 중앙위원회에에서 가결됐습니다.

민주당 중앙위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온라인 투표를 거친 결과, 재적위원 597명 중 528명(88.44%)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443표(83.9%), 반대 85표(16.1%)로 해당 당헌 개 바다이야기고래출현 정안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특별시·도의원 등 광역 비례 의원 순번은 기존대로 권리당원 100% 경선으로 선출하되, 시·군·구의원 등 기초 비례 순번은 권리당원 50%와 상무위원 50% 투표로 결정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당초 광역·기초 비례의원 모두를 권리당원 투표만으로 결정하려 했지만, 해당 개정안이 황금성릴게임사이트 지난 5일 당 중앙위원회에서 부결되며 일부를 수정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시 예비경선 실시, 청년 공천 심사 및 경선 가산점 구간 조정, 후보자 자격심사 부적격 예외 감산 항목에 상습 탈당 등 부정부패 행위 추가, 공천 불복 경력자 감산 재적용, 공천 신문고 도입 등의 내용도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