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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선균이 마약 의혹 파문에 휘말리기 전, 대중에 공개됐던 가장 최근의 드라마가 SBS '법쩐'이었다.
2023 SBS 연기대상이 오는 12월 29일 개그맨 신동엽, 배우 김유정의 진행으로 개최되는 가운데, 올 한 해 SBS 드라마를 빛냈던 배우들의 시상식 참석 여부에도 팬들의 관심이 쏟아진다.
이선균이 주연한 '법쩐'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방영된 12부작 금토드라마로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장사꾼' 은용과 '법률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을 표방한 작품이었다. 이선균이 남주인공 은용, 문채원이 여주인공 준경 역으로 열연했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드라마가 흘러가며 시청자들에게도 인기 끌면서 2023년 SBS 금토드라마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던 작품이다.

배우 강유석, 문채원, 이선균, 박훈(왼쪽부터) / SBS
'법쩐'은 당초 1회 때 8.7%(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출발했으나 이선균, 문채원의 열연에 힘입어 시청률이 치솟으며 11회 때 자체 최고 시청률 11.4%까지 기록했다. 자체 최저 시청률은 6회 때 7.1%였으며, 마지막회였던 12회는 11.1%였다.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마이데몬'이 1회 4.5%, 2회 3.4%를 기록 중이고, '마이 데몬' 전작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이 자체 최고 시청률 7.7%, 자체 최저 시청률 5.2%였다는 점을 되짚어보면 '법쩐'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실감할 수 있다.
http://v.daum.net/v/2023120116044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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