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2002 ~ 경찰전문 중앙경찰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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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7년 합격하게 된 김병수입니다. 어릴적부터 경찰을 꿈꾸던 것은 아니어서 과목들이나

영어단어들이 생소했었습니다. 학원을 등록하고 상담을 받을 때 1회독에는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하는게 당연하다고 했는데 사실이었습니다. 정말 그 얘길 안들었다면 포기할 정도로 귀에 하나도

들어오지 않고 헛공부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독서실가서 복습하며 버티다 보니 2회독부터는

알아듣는 것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공부하는 재미가 생겼습니다. 생소한 공부를 하다보니

저는 3순환까지 들었고 3순환 때부터 특강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문제풀이, 판례특강, 근현대사,

올패스 등 시험 전에는 문제풀이로 성적이 급상승합니다. 기본은 알고있지만 문제유형을 많이 접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과목 하나하나 공부방법을 간단히 얘기하자면 한국사는 시대 흐름대로 큰 그림 그려가면서 세부적인

내용들을 채워나가는 방식이 좋습니다. 김병철 교수님 강의스타일이 스토리텔링이기 때문에 쉽게

점수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형법은 이영민 교수님만 믿고 가세요. 양이 많은 것에 비해서 교수님이

집어주시는 것만 공부해도 충분합니다. 경찰학보다 이해를 요구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모르는

것은 교수님께 계속 물어봤습니다. 형소법은 공부 할수록 힘듭니다. 그러나 최우성 교수님이

이해하기 쉽도록 알려주십니다. 교수님 특강이 진짜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영어에는 자신있는 편이었는데, 경찰영어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아침영어를

시작부터 합격전까지 들으면서 아침시간을 활용하여 경찰영어에 적응하며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체력은 미리미리 관리하려고 노력했지만 필기합격을 힘들게 했는데 체력에서 떨어지면 너무 억울하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에 학원을 다녔습니다. 대전에서 합격한 친구들을 체력학원에서 만나면서

친해지고, 서로 힘이 되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면접은 무조건 학원을 다니세요. 인적성부터 면접까지 다 해주는데, 풀코스로 커리큘럼에 따라가다보면

기본이 탄탄해져서 면접에 대한 자신감이 생깁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